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 (문단 편집) == 부정선거 == 총선 당일이었던 12월 4일 야당들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사이트와 언론 사이트들이 [[DDoS]] 공격을 당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5&aid=0000490744|#]] 이것도 모자라서 선거 당일 대리투표 등의 부정이 일어났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1&aid=0005403269|#]] 동원된 것으로 밝혀진 부정선거 수법으로는 * [[DDoS]] 공격 * 투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대리투표하기 * '''[[3.15 부정선거|선거함 바꿔치기]]''' * '''[[자동퇴색펜|지워지는 잉크가 든 펜]]으로 투표시키기''' 등이 있다. 선거 결과는 여당의 승리로 끝나기는 했지만 전체 의석 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 과거의 영광을 거의 잃고 간신히 과반수를 확보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. 그리고 부정선거 관련 증거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노한 러시아 국민들이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. [[러시아]] 선관위 내부에서 선거 조작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는데 [[통합 러시아]]의 득표율은 50%에 그쳤고 그나마 이것도 조작한 표로 얻은 거라 실제로는 '''25~30%'''(정확히는 21.9%)정도밖에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. 그나마 이 수치도 통합 러시아가 주문한 거에 비하면 약과였다. 아예 '''65~70%'''의 득표를 했다고 조작하라고 한 것. 저렇게 조작한 것도 그나마 원래 주문한 것에서 엄청나게 깎은 거다. 게다가 너무 티나게 조작하다 보니 총 득표율을 계산한 결과 '''140%(!!)'''가 나오는 [[오버플로우|해괴한 상황이 발생했다]]. 엄밀히는 위 DLP 화면에선 거의 60%대로 수정했고 총 득표율은 146.47%가 된다. 단순히 이 정도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총 득표값이 100%가 넘는다는 사실은 개별 항목이 부풀려졌단 뜻인데 만약 저 수치가 제일 단순한 방식인 다른 야당의 %값은 그대로 두고 [[통합 러시아]]의 % 수치만 끌어올린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한다면 통합 러시아의 실제 득표율은 46.5%를 뺀 '''12.52%밖에 안 됐을 수도 있다'''는 뜻. 차라리 [[러시아의 애국자들]] 같은 국가두마 진입 장벽에 턱없이 못미치는 군소정당에 표를 더 주고 통합 러시아가 간신히 이겼다고 우기는 게 더 현명했을 지도 모르는 일. 해외에서는 당연히 푸틴을 까는 소재로 사용했고 러시아에서 반 푸틴 진영의 열기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다. 자유유럽방송에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러시아 24 방송국의 카메라맨을 했던 레오니드 크리벤코프의 인터뷰에 따르면 146%라는 투표율은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이유에 의해 벌어진 일이었다. 방송에 앞서 [[크렘린]]은 여당인 통합 러시아의 득표율을 지정해 주고 그 숫자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라고 지시하였다. 그러자 편집장이 다른 정당들의 투표율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받은 투표율만큼 내보내라고 대답하였고 이 지시에 곧이곧대로 따르다 보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와 버린 것이다. [[http://gall.dcinside.com/m/war/624292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